단기간에 고수가 되는 법

< 단기간에 고수가 되는 법 >

개인적으로 어떤 분야의 고수가 되었다는 사람들을 눈여겨 봅니다.

^^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도 자주 봤었죠..

공부법에 대한 책도 많이 보았고 

한 분야의 천재의 일대기도 읽어보고 

천재가 되는 법(?)..이나

재능의 비밀이나 뭔가 특출난 비법을 찾아 헤매이고는 했죠.

물론 분야를 가리지 않고요.

(강호의 명검을 찾지말고 그냥 실력을 키우라는 말도 있지만요. ㅎㅎ)

저의 목표는 어느 것이나 잘 하고 싶은 것인데..

재수 시절 보았던 괴도 뤼팽 소설을 보고 그런 목표가 생겼던 것 같네요.

뤼팽...은 흔히 루팡이라고 부릅니다.

요즘엔 월급 루팡이라는 말이 더 유명하죠.

^^;;

뤼팽은 추리 소설의 주인공으로 

사실 능력이 먼치킨입니다. (능력이 사기..)

어느 것이든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능력을 갖고 있죠.

그래서.. 저도 뭔가를 잘하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뭔가 흐름이 이상한데?)

어, 어쨌든...

제가 잘하는 것이라 할만한 것? 

지금 떠오르는 것이 바로 포커입니다.

좀 뜬금포..

예전에도 블로그 어딘가에 그 글을 썼는데

(아마도?)

뭐, 전 구독자가 없으니까 또 말해도 모르겠죠?

^^;;

대학 때 일주일만에 포커 왕초보 -> 겜블러 수준을 만들었습니다.

포커 사이트에서 측정한 결과.. 그렇다고 하네요.

물론 쓸 곳이 없다는 것은 함정 ㅠ.ㅠ

(2012년 때, 물론 지금은 좀 까먹었죠..)

이론과 실전을 통해 고수가 되는 법을 설명해보겠습니다.

이론이 중요한가 / 실전이 중요한가

하지만 저는 이론이 바탕이 되어야 

결국 실전으로 그 수준이 고수의 반열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론- 흔히 책이나 팁, 노하우 같은 지식이죠.

실전- 행동으로 직접 행하는 실제 경험입니다.

실전으로도 이론을 쌓아갈 수는 있습니다.

시행착오라고 하죠.

실수를 수없이 하면서 

그 실수들을 기억하고 다른 방법으로 행동하면

결과도 달라지니까요.

다만, 시간이 걸리죠.

그런데 누구도 하지 않았던 분야 라면 실전으로 헤쳐나갈 수 밖에는 없겠죠.

누군가 포기한 연구 실험 분야나 미개척 분야 등..

...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분야는 이미 세계 최고의 고수들이 즐비합니다.

우린 그들을 따라하기만 하면 되죠.

고수'들'이니 산수로 쉽게 생각하면 

고수 1 + 고수 2 = 최정상 고수...

이렇게 됩니다.

(^^; 이게 뭔 소리냐 하시겠죠..)

흠... 전 포커 책으로 일단 이론 정리를 했습니다.

최정상 고수들이 쓴 책을 재료로...

포커의 족보를 외우고 (로티플이 제일 높다거나 그런?)

이럴 때 죽어야(?) 하는 상황이다. 

^^;;

그런 상황을 외우고 이해하고..

그런 식으로 나열해보면 외울 것은 대략 100개 안입니다.

카드 게임도 어떻게 보면 공부와 같습니다.

100개에서 안 외워지는 것 50개로 줄이고

50개에서 다시 20개

20개에서 다시 10개

10개에서 5개

5개에서 0...

이렇게 외우면 일단 모르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면 실전으로 이론과의 격차를 줄여 나가면 됩니다.

그래서 저를 포커에서 간단하게 제압하던 후배를

제가 가볍게 제압해주었죠.

실전으로 다져진 고수도 정말 무서운 존재이지만

그들을 단기간에 실전으로는 따라잡기에는 무리입니다.

실전- 높은 곳에서 떨어지기.

이론-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다.

좀 말이 안되는 예지만...

(본능적으로 우린 높은 곳을 두려워 하죠.)

하지만 이론을 알면 그 위험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얻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압축적으로 줄여주는 것이 이론입니다.

단기간에 고수가 되는 법은 바로 이론의 축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이란 책처럼 

모든 것에 1만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인생이 짧으니까요...

비록 포커로 예를 들었지만 어느 분야이든 적용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 (근데 포커 안한다는 것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