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의 독서실/취미, 노래

44. <<1주일만에 3옥타브!>> -이시카와 카오리-

괴도뤼팽 2019. 7. 9. 22:49
반응형

안녕하세요. ^^

 

노래가 취미인 뤼팽입니다. ㅋㅋㅋ

 

특기는... 아쉽지만 아직.. 아닌 듯하네요.

 

노래 잘하는 법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 (-_-;)

 

그래서 노래 이론 책들을 한 두 권씩 사모으다 보니

 

어느새 10권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한 권을 뽑아 소개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노래 이론 책들은 기본적으로 좀 비쌉니다..

 

아마도 노래를 글로 배우는 것에 한계가 있어서

 

동봉되는 cd가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

 

어떤 책들은 그럴듯한 표지에 막상 읽어보면 

 

내용은 별로 없기도 한데

 

이 책은 내용이 알차서 좋았습니다.

 

 

정말 1주일에 3옥타브가 올라갈까요?

 

옥타브에 대해 찾아보니 어떤 음에서 완전 8도가 되는 음까지의 거리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도에서 레미파솔라시도 까지 한번 올라가고

 

그것을 세 번이나 올라간다고 하는 것이 3옥타브..

 

거의 슈퍼 초사이언으로 변신하는 셈이네요. ㅎㅎㅎ... 

 

저자 소개입니다.

 

...

 

발성법도 운동 이론처럼 구체적인 방법이 있는 것으로 보아

 

뭔가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데 클래식 음악은 긴 역사를 가지고 그 이론도 확립되어 있지만 

 

가요(보컬)는 수백 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라

 

부분마다 서로 다른 의견도 많고 아직 보컬 이론은 진행형이라고 봅니다. 

 

복통령 정도 되지 않으면 복근으로 노래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

 

ㅋ.ㅋ;

 

고음은 결국 배가 아니라 목에서 나오죠.

 

그런데 또 목에 힘을 주면 안 된다니...

 

너무 어려워지는 이론..

 

평소 목소리 + 어머니 잔소리(팔세토) = 믹스 보이스..

 

팔세토는 요들송에 나오는 소리 같은 느낌입니다.

 

남자가 여성처럼 높은음을 낼 때 쓰이고

 

쉽게 말해 가성입니다.

 

목소리와 가성을 합치는 것을 믹스 보이스라고 하는 듯합니다.

 

제 느낌은 가성 느낌을 낼 때 호흡을 더 힘 있게 내면

 

믹스 보이스가 나오는 듯합니다.

 

노래를 글로 배우다니 ㅠ.ㅠ

 

 

그런데 이 책은 각 장마다 cd로 시범이 나와있고

 

일주일간의 연습이 뚜렷해서 좋은 책인 듯합니다.

 

 

기본적인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담배를 피우면 바로 목에 가래가 끼어서 노래가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노래 연습하는 날은 금연.. ^^;

 

물이 최고입니다.

 

미지근한 물이 노래하는 데 최적입니다.

 

열심히 밑줄 그어가면서 읽었네요. ㅎㅎ

 

다른 책들에서도 공통점인 것은 목에 힘을 주지 않고

 

호흡의 압력으로 불러라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부르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이론을 알고 부르는 것과 모르고 무작정 부르는 것은

 

뒤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노래 이론서를 한 두권 기본적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의 노래 강의도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전 윤 가수님의 약음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RbPy5Plads&t=229s

 

책 사기 돈 아까운 분들은 유튜브로 노래 강의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책 소개하다 내용이 산으로 갔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