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의 독서실/주식

주식투자 기초와 응용

괴도뤼팽 2019. 10. 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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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부동산과 더불어 재테크 투톱이라고 할 수 있죠.

 

그중에 주식이 인기 있는 이유는 소액으로도 쉽게 사고팔아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진입장벽이 낮다고 할 수도 있지만, 

 

개인투자자는 사실 전쟁터에 맨손으로 나가는 것과 다름없죠.

 


 

저는 오늘 운이 좋아 상한가 종목을

 

시초가에 사서 기다리다가 상한가 근처에서 팔았습니다. ^^;

 

(자랑 같죠?.. 자랑입니다. ㅠㅠ 그동안 손해 본 몇만 원 빼서 17만 정도네요. )

 

소액으로 백만원 정도로 연습 삼아 주식을 하고 있는데요.

 

(실현수익을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실현이야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잠이 깨서 그냥 폰을 보다가

 

뉴스에 아기 상어가 미국에서 대박 쳤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래서 관련주를 찾아보니 토박스 코리아와 삼성출판사 정도가 있더군요.

 

묻고 더블로 갔습니다...

 

(뉴스는 떴는데 아직 시장에 반영이 안 되어 있더라고요.)

 

놔두면 더 벌 수 있지만 원래 저는 이렇게 매매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팔고 나왔습니다.

 

(제가 원래 테마주에 올인하는 기법이 아닌데.. ^^;)

 

하루 1%만 벌 수 있다고 해도 대한민국 1%에 들어갈 수 있을 텐데..

 

오늘 매우 운이 좋았네요.

 

사실 "가위바위보' 처럼 한 수만 앞을 봐도 벌 때도 있네요. 

 

두, 세 수 앞을 보면 오히려 지겠죠. ㅎㅎ

 


 

아직 주식 매매기법을 완성 못해서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 남들 말을 믿기보다 

 

남들이 말하는 것에서 자신이 뽑아 흡수해서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론가들은 지나간 것들을 보고 그럴듯한 말을 잘합니다.

 

그런데 이론이란 것 자체가 반대도 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병법의 배수의 진이란 것이 있습니다.

 

물러설 곳 없는 곳으로 등에 물을 맞대고 진을 친다는 말인데

 

한나라의 한신은 배수진으로 승리를 했고

 

임진왜란에서 신립은 배수진으로 패배를 했죠.

 

같은 이론이라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 상황과 시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죠.

 

성공학 책들에 나오는 이론, 주식 차트 이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이것도 말이 되고 반대로 생각해도 말이 되죠.

 

결국 판단은 자신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 기초와 응용이라고 글 제목을 지은 이유는

 

기초만 알고 그것을 자신에게 맞추어 응용하기만 하여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본기도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기초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기보다 

 

그것을 씹고 삼켜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노하우들을 모으고 정리하고 쓰는 글을 많이 만들다 보니

 

읽고 쓰고 하는 것만 중요시했었는데

 

기초적인 것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네요.

 

그래서 기초를 자신에게 맞춰서 응용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이론의 실전화가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주식 초보입니다.. 질문 사절ㅋㅋ 저도 몰라요.. 아기상어 관련주 좀 더 갈 듯.. 괜히 팔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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