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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추억

괴도뤼팽 2017. 11. 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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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추억-


조용한 방안의 피아노 선율 속에

추억이 떠올라 잔잔히 가슴을 울려온다.


다른 누군가 만들어냈을 음의 진동.


그 음들이 처음부터 내 안에 존재했던 것처럼

추억을 다시 되살려낸다.


잊었던 추억은 흔들리는 물에서 

무언가 떠오르는 것처럼

그렇게 서서히 차오른다.


추억이란 것의 무게가 가벼워서 그럴지도 모른다.


인생을 가볍게 생각해왔던 나라서

추억도 그렇게 무게 지어졌던 것일까.









(롤 공부를 좀 해서 게임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런 관계로 오늘의 포스팅은 자작시로..대체. ㅎㅎ) 


초등학교 때도 일기 쓰기 싫어서 동시 써서 냈던 기억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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