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의 독서실/교육, 역학

26 <<글쓰기 어떻게 시작할까>> -이정하-

괴도뤼팽 2017. 12. 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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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어떻게 시작할까>> -이정하- [스토리닷]

 

 

 글쓰기에 대한 책결국 또 사버렸다.

 사실 전에 샀던 책도 아직 덜 읽었는데 잠시 집을 나가 돌아오는 길에 들린 서점에서 무의식적으로 구입한 책이 가방 한쪽에서 새초롬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얄밉게도.

 책장은 살찌고 지갑은 야위어 간다.


ㅠ.ㅠ




 


 

 

 우선 이 책의 목차는 6가지로 나뉜다.

 

1.글을 잘 쓰고 싶다면

2.내 글을 보다

3.내 글을 고쳐보자

4.상황에 맞는 글쓰기 일상

5.상황에 맞는 글쓰기 회사

6.글쓰기와 관련된 질문


 

 나는 항상 책의 목차를 처음에 오랫동안 본다그래야 나중에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냥 인상 깊은 부분을 세 가지 정도씩만 정리하기로 하였다. (귀찮아서?... 아니.) 책을 다 요약해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기도 하고 진짜 중요한 점만 따로 뽑아볼까 한다.


(중요 내가 모르는 것?)

 

 

<먼저 읽자.>


 글쓰기 책이라면 어느 책을 보아도 강조하는 점이 있다.

 그것은 우선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그리고 쓰고 싶은 수준의 책을 필사하는 것.

 

 읽기는 무지하게 많이 읽었다근데 난 필사를 해본 적이 없다아니다생각해보니 윤동주의 시는 몇 번 필사해보았다이제라도 필사를 하루 한 장이라도 해봐야겠다.(생각만?)

 

 


<재미가 있어야 오래 쓴다.>


 글쓰기 실력이 늘어나려면 오래 써야 하고 오래 쓰려면 재미가 있어야 한다.

 

 블로그 글쓰기가 재미있느냐고 나에게 물어본다면 좀 재미없다고 하겠다나에겐 하루의 마감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누구도 나에게 이것을 시키지 않았기에누군가 진짜 묻는다면 재미있다고 하겠다나는 청개구리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강제로 블로그 하라고 했다면 절대 안 할지도?

 

 


<퇴고의 중요성>


 고쳐 쓰기란 초보 뿐만 아니라 오히려 대문호들의 습관이다. 그만큼 글쓰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나는 쓰면서 고치고 다 쓰고도 고치고 있다한글 문서로 글을 쓰는데 자꾸 문법과 다르다는 빨간색의 줄이 생겨서 글의 진도가 안 나가고 있다. (글 좀 쓰자...)

 

 



이 책은 표지가 아주 깔끔한 책이라 눈길이 먼저 갔다.


요즘은 책 내용도 좋아야 하지만 표지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듯하다.


글쓰기가 막막할 때 가끔 이런 책들도 읽으면


동기부여도 되고 노하우도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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