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의 일상 이야기/얼리어답터 17

폴라초이스 아하 크림+다이소 화장통

폴라초이스 아하 크림을 샀습니다. 사실 사기는 예전에 샀는데.. 뚜껑을 열어 짜야 나오는 제품이라 귀찮아서 사실 요즘 안 쓰고 있었죠. ㅠ.ㅠ 아하라는 것은 과일의 산의 일종입니다. 고기를 연하게 할 때 과일을 넣기도 하는 것처럼 각질을 제거해 주기도 합니다. (클레오파트라의 피부 비결이라던데.. ^^;;) 오늘 다이소에서 1000원 짜리 여행용 화장품 통을 샀습니다. 눌러주면 나오는 용기를 골라서 화장품을 채워 넣고 짜보니까 잘 나오네요. ^^ 오 좋다. 이제 귀찮아서 안 바를 일은 없겠죠? 예전에 클레오파트라가 우유로 목욕했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우유를 하루 정도 발효시켜 그것으로 한 것 같네요. 발효유처럼 말이죠. 그리고 꿀과 맥주 거품도 사용했다네요. 진짜 피부에 양보했네요.. 스킨푸드냐...

다이소 가짜 cctv 구매 후기

다이소에서 얼마 전 cctv를 구매하였습니다. 2천 원에요.. 물론 가짜니까 쌉니다. ㅎㅎ 하지만 효과는 진짜입니다. 왜냐하면 남들은 이게 가짜인지 모르거든요. ^^;; 단돈 2천 원!!! 팻말(?)도 구입하였죠. 1500원 ... 합계 3500원. 1500원 치고는 깔끔하네요. 뒷면에는 양면 테이프가 붙여져 있습니다. 이것은? cctv 뒤에 넣는 건전지는 별매입니다.. -_ -; 하지만 다이소에는 건전지를 천 원에 10개(?) 정도에 팝니다. ㅎㅎ 건전지를 따로 사 넣고... 자동으로 빨간 불빛이 깜빡입니다. 진짜가 아니라고 해도 못 믿겠네요. ㅎ 저희 집 대문에 장착했습니다. ㅎㅎ cctv는 못을 달아야 하는데 좀 강력한 양면 테이프로 마무리했습니다. 귀찮아.서..? 36계 병법에 무중생유라는 전략이..

다이소 동전 저금통 + 동전 저금통 종류

몇 달 전에 다이소에서 그냥 구경하다가... (정말 구경만 했나??) 동전 저금통을 샀습니다. 두 개요. ^^; 100원을 채우면 8만 원 500원을 채우면 30만 원 오.. 모으기 편할 것 같아서 저는 따로 네임펜으로 적어 놓고서 동전을 따로 모았습니다. 100원 짜리는 다 모아서 어머니 드렸습니다. ㅎㅎ 뺐긴 거 아닙니다.. ㅠ.ㅠ ... 500원 짜리는 1/3 정도 모았네요. (그럼 10만 원???) 1000원 하길래 부담 없이 샀네요. 원래 저금통의 정석인 돼지 저금통은 안 샀습니다. 모으다 돼지 배를 수술하게 될 일이 생길 것 같아서요. ㅎㅎ 철로 되어있고 뚜껑도 없어서 다 모으기에 딱 적당한 것 같네요. ㅎㅎ lcd 기판이 있어 얼마 모았는지 확인 가능한 동전 저금통 투명해서 더 좋네요. 동전..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개봉- 제닉스 STORMX TITAN SE

키보드를 샀습니다... 게이밍 키보드면 당연히 청축이겠지? 하고 샀는데..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였네요... 착오!!! ㅠ.ㅠ 그래도 키보드 자체가 좋아서 만족도는 75%입니다. ㅎㅎ 요즘 게이밍 키보드 가성비 최고라 할 수 있는 것들은 거의 3만원에 택배비까지 해서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 게이밍 키보드 청축인 제품도 3만원 하네요... - _-;; 하아 언제나 박스 개봉은 즐겁죠. ㅎㅎ 제품 이름은 제닉스 STORMX TITAN SE 색깔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전 화이트를 선택했죠. 본 제품의 장점 1-철로 된 키보드판 (튼튼함)2-적절한 가성비3-다양한 백라이트 빛깔4-매크로 키 설정 가능5-방수6-이중사출 된 키캡 (잘 안 지워짐) 단점 청축이 아님... 오 이런 키보드 처음 ..

다이소-수동 카운터기

오늘 다이소에 가서 질렀습니다. 이것 저것 쓸만한 것들을 샀죠. 수동 카운터기. (2000원) 전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동기부여를 위해 샀죠. 77개는 제 글 총 개수입니다. ^^; 아직 갈 길이 멀죠. (다이소라면 지름신이 강림해도 치명타는 없으니 다행...) 튀어나온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숫자가 올라가고 옆의 둥근 나사를 위의 방향으로 돌리면 아주 쉽게 초기화가 되네요. (신기^^;) (반대로 돌리면 고장난다는...) 사용하는 곳? 낚시- 물고기 마리 세기 공연- 관객 수 세기 놀이 공원- 손님 수 세기 각종 행사- 인원 파악 스포츠- 연습 개수 파악 (나-쓸데없는 개수 세기.. - _-;;) 등이 있겠네요. 아무래도 낚시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쓰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인터넷에는 다이소보다 싼 곳도 ..

애견 번역기-바우링걸 (개소리를 번역해주는 기계?)

제가 하는 소리를 번역해주는, 아니.. 귀여운 강아지의 짖는 소리를 번역해주는(!?) 그런 기계가 있습니다. 궁금해서 사봤죠.. 대형 마트 애견 코너에 이 기계가 있길래 신기했는데. 어느새 제 카트에 던져져 있네요... ㅠ.ㅠ 번역 몸통 기계 액정에서는 한글로 강아지의 다양한 것을 보여줍니다. 작은 기계는 강아지 목에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명서. 설명서가 더 두껍네요.. 강아지-웰시코기 이름은 '원'입니다. 잠시 맡아 키우게 된 개인데 첫째로 태어나 이름이 ONE. 너무 귀엽.. 대중소 닮았죠? ㅎㅎ 그냥 대충 만든 기계인 줄 알았더니.. 강아지 종류별로 세팅하는 기계네요. 개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도 처음 알았네요. 웰시코기는 코기인가? 44번. 너로 정했다! 모드가 왜 이렇게 많은건지.. 요즘에도 ..

철심이 필요없는 스테이플러 코쿠요 하리낙스

종이를 찍으려다 스테이플러에 철심이 다 떨어졌을 때. 철심 충전하기가 귀찮을 때. 철심으로 파괴되는 환경이 걱정될 때... (응?) 그런 순간을 피하는 방법! 이 제품을 쓰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신기한 문구들을 눈여겨 보고 문구점에 가끔 들러서 막 주워담고(?) 하는데요. 이 물체는 미래 전쟁의 총같이 생겨서 저절로 눈길이 갔습니다. 크기는 주먹이랑 비슷합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레고 피규어로...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찍으면 되죠. 종이 두장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틈 사이로 넣고 손잡이를 쥡니다. 의외로 손잡이가 힘이 필요하네요. 하지만 이것을 대비해 평소에 악력을 키워왔죠 ^^;;; 한번에 10장 정도까지가 한계라고 일본어로 주의라고 써있네요. 안 써있어도 10장 넘게는 안 끼워집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