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이다. 신이 세상을 만들고 7일 째에 하루 쉬었다고 일요일이 있다고 한다. (한 일주일 쉬셨다면 좋았을 것을...) 컴퓨터에서 소음이 심하게 나서 분리하고 먼지 털고 입으로 불었다. 그 동안은 음악을 크게 틀어서 소음을 덮어왔었다. 하지만 오늘은 소음 문제를 정확히 해결해 보자는 다짐으로 과감히 컴퓨터를 열었다. 그 동안 쌓인 먼지가... 덕분에(?) 기침이 많이 난다. 기침을 하면서도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펼쳤다. 블로그 노하우 책. 저자는 전 티켓 몬스터라는 회사 출신이라고 적혀져 있다. 문득 내 고등학교 동창이 티몬의 창업자라고 전해 들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티몬의 창업자는 아니고 티몬에 회사를 많이 팔았다고 나온다. (그랬구나.. 어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