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경제학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한 것을 떠올립니다. 예전에 학교 선배가 맨큐의 경제학 책을 끼고 살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당시에 그 책이 너무 어려워서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었죠. 각종 그래프와 도형, 다양한 경제 원리 등등... 아직도 제 수준에 맞지 않아서 최근 발행된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경제에는 관심이 있지만 첫걸음으로 만화 이론서를 구입했죠. 옛날 제가 중학생 때 매일 먼나라 이웃나라 만화책을 보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항상 역사 과목을 만점을 받는 아이였습니다. 그것은 쉬운 수준을 반복해 읽고 얻은 결과였습니다. 쉬운 수준인 뼈대를 먼저 만들고 수업으로는 살을 붙이는 과정을 반복했던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경제에 대해 막연한 갈망보다는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