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잘하는 방법>
개인적으로 사탐을 잘했는데요.
사회탐구 = 사탐.. (사탐 공부법?)
^^;
수포자였지만 사탐은 1등급 나왔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능에 맞춰 공부를 한다면 대부분의
교육과정은 이렇습니다.
기본 이론 -> 기본 문제집 -> 문제 풀이 집중
이러한 것이 정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재수 학원 등에서도 이런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곤 합니다.
옛날에 거꾸로 학습법이라는 책도 읽어봤는데
일단 문제는 기출문제가 최고입니다.
대학 다닐 때 제 교수님이 수능 내러 가시는데
자주 가시는 것으로 보아
기출은 내는 사람이 또 낸다.(?)
이러한 패턴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만약 제가 수능 만드는 사람이라면
무슨 문제를 수능에 낼까요?
저의 전공과 관심 분야를 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비슷한 문제가 나올 것이고
또 같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일단 전에 다른 사람이 무슨 문제를 냈는지를 훑어서 파악할 것이고
비슷하게 낼 것입니다.
상식이죠? ^^:
...
기본 이론이란 것을 말해보자면
예를 들어 한 단어, 한 단원의 세부 개념에
이론(또는 개념) A, B, C, D 라 정리했다고 하면
일단 ABCD는 알아야겠죠?
그런데 문제를 풀다보면 E라는 것이 나오기도 합니다.
기본이론이 아닌데도 문제집에는 기본인 것 처럼 나오는 녀석이죠..
그러면 E를 기본 이론에 단권화 시키거나 (따로 적어두거나)
또 따로 체크해서 알아두어야겠죠?
저는 오답봉투를 만들어서 1등급에 성공했습니다.
오답이 나온 문제를 가위로 짤라 봉투같은 것(?)
뭐, 파일함이나 그런 것에 보관해두고 모르는 부분만 빨간색으로 체크해서
수능 전에 급히 읽었습니다.
그 결과 사탐 50문제 x 4 = 200문제.
딱 2,3 개 틀렸습니다.
기본 이론은 문제에서도 반복되니까 잘 외워지는데 가끔 모르는 문장이 나오면
그 문장에 표시해두고 자주 읽었죠.
대학 때는 개인적으로 게임에 빠져서 공부는 좀 멀리 했습니다.
^^;;;
하지만 졸업하는데 한국사 능력 시험 1급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게임 한판, 공부 한번.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ㅎㅎ
하다가 도저히 못 딸것 같아서 저의 필살기.
오답노트를 만들었죠.
문제에서 모르는 것만 빨간 색으로 밑줄을 그었는데
따로 노트에 이 부분만 옮겨 적은뒤,
게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날 피시방에서 밤샘^^;;을 하고
(물론 게임..)
한국사 1급을 땄습니다.
(자랑같죠?)
오늘부터 공인중개사를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2017년 교재... ㅠ.ㅠ
작년에 하려다가 안 해서..
(지금은 위닝2018을 다운받는 중...)
-_-;
일단 기출문제부터 공부한 뒤에
모르는 것을 체크하고
기초 이론서를 훑어보려고 합니다.
사회탐구 공부가 자격증 공부하고 비슷한 것 같아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ㅎ
결론 = 중요도 + 시간 단축
1.기출
2.오답노트
3.시간 낭비를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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