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밤에는-
잊어가는 것들을 잊어본다.
어두운 밤 속에 홀로 앉아서
너의 눈빛을 잊는다.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너의 목소리를 덮는다.
눈을 감으며
눈을 떠도 네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도 잊는다.
그러나
잊혀져 가는 것은
정작 나라는 것을 잊지 못한 채.
또 다른 세상으로 향하는 긴 잠을 뒤척인다.
오랜만에 유머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제가 아는 분이 시로 책을 냈더군요. ㅎㅎ
저도 힘을 얻어서 시를 하나 즉석에서 써봤는데요.
음.. 3분만에 쓴 것 치고는 괜찮은 것 같...죠?
저의 감성을 최대한 짜내어...
^^;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언젠가 저의 책을 내보고 싶군요.. 꼭 시집이 아니라도 말이죠. ㅎㅎ
예전에 시 공부하려고 산 책도 있는데..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는 밤이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