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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타겁
(趁쫓을 진/火불 화/打칠 타/刧겁탈할 겁)
불난 집에 부채질 한다는 속담은 화난 사람을 건드린다는 말이고..
진화타겁은 적의 위기 상황을 활용한다는 말입니다.
(사실.. 불난 집에 부채질을 진짜 하면 진화 방해죄로 감옥 간답니다.. ^^;;;응?)
만약, 적이 둘이라면 서로 싸우게 만드는 것이 좋겠죠.
특히 게임에서 많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삼국지라면 자신이 한 국가이고 나머지 두 국가가 싸운다면
더 좋은 상황은 없겠죠?
그리고 적과 1:1 상황이라면 미인계 등을 써서
미녀를 상대 국왕에 보내 내정을 파탄 내버리는 등..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주역의 괘상에도 진화타겁의 의미를 담은 괘상이 있고
36계의 병법들도 서로 혼합이 되어 이 방법을 응용하니
실제로는 그 용도는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중국에서는 고사가 많고 병법서도 많아 그것을 부러워하는 학자도 많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의 탈무드도 부러워 하죠.
우리나라는 왜 저런 훌륭한 책이 없냐 하기도 하고..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이순신 장군만 봐도 그것이 증명되죠.
우리 것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외국의 책이나 이론을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가 삼천포인가요? ^^;)
결론은..
적의 위기 = 나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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