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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장단점

괴도뤼팽 2022. 12. 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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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계에서는 화석연료 기반 내연기관 차량 퇴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 EU 에서는 2035년부터 가솔린 및 디젤 엔진 신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물론이고 현대자동차그룹도 전동화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14일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025년부터는 순수전기차만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했을 때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친환경 자동차하면 떠오르는 모델이 몇 개 있다. 

 

하이브리드카,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차 등이 그것이다. 

 

이중 현재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건 전기차뿐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충전 인프라 구축 및 높은 가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머지않아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장점부터 살펴보자. 

 

첫째, 유지비가 저렴하다. 내연기관 차량 대비 연료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둘째, 소음과 진동이 적다. 엔진 대신 모터가 탑재되기 때문에 조용하고 승차감이 좋다. 

 

셋째, 배기가스 배출이 없다. 환경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넷째, 주행거리가 길다. 배터리 용량이 커서 한번 충전으로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다. 

 

다섯째, 가속 성능이 뛰어나다. 초기 발진 시 토크가 좋아 치고 나가는 힘이 좋다. 

 

여섯째, 디자인이 예쁘다. 기존 가솔린/디젤 차와는 달리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외관을 자랑한다. 

 

 

다음으로 단점을 알아보자. 

 

첫째, 충전 시설이 부족하다. 주유소만큼 많지 않아서 불편하다. 

 

둘째, 비싼 가격이다. 정부 보조금 지원 없이는 구매하기 부담스럽다. 

 

셋째, 짧은 주행거리다. 완충 후 최대 주행거리는 200km 정도인데 서울-부산 왕복 거리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넷째,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사고 시 폭발 위험이 있어 운전자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주의사항 하나 알려드린다. 간혹 도로 위에서 파란색 번호판을 단 전기차를 볼 수 있는데 그건 렌터카라는 표시이니 절대 오해하지 마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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