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의 일상 이야기 33

태풍 힌남노 주역점괘

태풍 힌남노가 온다고 해서 주역 주사위로 오랜만에 점을 쳐보았습니다. (맞는지는 비밀 ㅋㅋ -_-;;) 첫괘가 감괘 둘째괘는 진괘로 수뢰둔괘가 나왔습니다. 어려움이 가득하다는 괘의 뜻입니다. 무사안일에 빠지면 안되고 기존의 것들을 정비해야 한다는 뜻이 담긴 괘입니다. 태풍이 오기전에 잘 정비해야겠네요.. 감은 물을 뜻하고 진은 천둥을 뜻하니까 태풍이랑 어울리는 괘이네요. ㅠㅠ 수뢰둔괘에서도 3효가 동해서 3효를 해석해보니 숲에 재난을 당한다는 뜻이 나왔습니다. 아마 산사태가 일어나겠지요? -_-;; 아무쪼록 큰 피해없이 태풍이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유머 사이트에서는 한남노 일남예스라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으로 가라)

집중

일하면서 원래 음악을 듣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음악 대신 유튜브 강의를 듣거나 리디북스 어플로 책을 듣고 일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찾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일에 얽매인 흑우입니다. ㅠ.ㅠ 오늘 소개할 개념은 집중입니다. 나폴레옹의 전쟁 금언의 한 토막을 퍼왔습니다. 나폴레옹이 말하길 '양동이의 물을 넘치게 하는 것은 한 방울의 물'이라고 했습니다. 임계점을 넘어서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말인 듯합니다. 집중의 반대는 분산이겠죠? 상황에 따라 집중 속에서도 분산을 써야 할 때가 있고, 분산하는 과정에서도 집중력을 가져가야 할 때가 있지만- 나폴레옹 전투 방법의 기본이 집중된 병력으로 적의 분산된 병력을 치는 것이기에 이런 말이 나왔다고 봅니다. 전쟁론이란 책도 전자책으로 사서 틈틈이 보고는..

도적을 잡으려면 두목부터 잡아라-금적금왕(36계中)

전 가끔 병법을 읽고는 하는데요. 무경십서라고 불리는 책 10권이 있죠. 중국의 대표적 병서 10가지를 꼽아 무경십서라고 하죠. 그중에서도 36계를 좋아합니다. 36계란 말 그대로 36가지의 전략을 담은 병법서입니다. 36가지 중 딱 하나만 꼽아보라면 바로 이 전략을 선택하겠습니다. 바로 '금적금왕'입니다. 도둑은 두목부터 잡는다는 금적선금왕을 줄여 금적금왕이라고 했네요. 오늘날에는 병법이 기업 경영이나 처세술에 많이 활용되기도 하죠. 예를 들어 이것을 시간 관리에 적용하면 가장 중요한 일부터 처리해버린다- 이런 예가 될 수 있죠. 경영으로 예를 들면 또- 가장 큰 경쟁 대상부터 처리한다든지 무한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36계를 한 번에 쭉 읽고 치우기보다는 제목 하나를 자기식대로 외워서 하루 중에 틈틈이..

명언 공부를 시작하며 0

요즘도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다만 읽었던 책들 중에 다시 읽고 싶은 책도 많고.. (변명 1)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변명 2) ^^;; 솔직히... 블로그 돈도 되지 않고 (솔직) 귀찮아서 (담백) ㅋ.. 그래도 접었던 블로그를 다시 써봅니다. 아무도 접은 줄 모르니까요. ㅠ.ㅠ 얼마든지 진지하고 있는 척 쓸 수도 있지만 그건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편하게 쓰려고요. 이번 주부터 또 시작한 것은 주식입니다. 저는 항상 용두사미인 것이 문제지만 사실 주식은 15년 차입니다. (12년은 쉬었지만요. ㅎㅎ) 축구, 풋살, 요리, 독서, 주식 매매, 도박 이론 공부, 노래, 피아노곡 작곡(접음) 최근엔 이런 것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노래는 3옥레까지 올림... 그나마 성과) 사실 저도 제가..

도수 수경 선택방법과 구매법

여름이 오니 물놀이할 일이 생겨서 오랫동안 묵혀둔 수경을 꺼냈습니다. ^^ 제 물안경은 도수 수경인데요. 도수 수경 선택방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다시 공부(?)를 좀 해봤습니다. ㅎㅎ 제가 쓰는 도수 수경입니다. 너무 깔끔한 제품이라 어디 제조사인지도 안 나와 있... ㅠ.ㅠ 도수 수경은 말 그대로 도수가 들어 있는 물안경이죠. 전 평소에 콘택트렌즈를 끼는데요. 목욕탕에서도 귀찮아서 끼고 목욕할 때도 있지만 물놀이하는 곳에서는 흔히 물이 더러울 확률이 매우 높아서.. (+락스-_-) 눈병이 날 수 있기에 도수 수경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렌즈 자체도 소독약으로 인해 상할 수 있어요. (눈보다 렌즈가 더 소중한 이유는 왜일까... ㅠ.ㅠ) 그런데 실제로 끼면 안경과는 다르게 시야가 좀 좁죠. ㅎㅎ 렌즈를 끼지..

전자 메모패드-카멜보드 12인치 (메모 끝판왕)

메모지에 메모하기 싫었습니다. 왜냐고요? (^^; 그... 냥.. 요.) 메모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종이에다 하기 지루해져서 이런저런 방법을 많이 시도해봤습니다. 포스트잇, 작은 메모지, 갤럭시 노트, 갤럭시 북, 갤럭시탭 s펜으로도 무수히 많이 해봤지만 결국 저의 최종 목적지는 바로 이것입니다. 전자 메모패드-카멜 보드. 정말 별거 아니게 생겼... 습니다. 하지만 가볍습니다. 편리합니다. 장점: 필기감은 중상. 펜이 탈착형. 버튼 한 번으로 0.1초 만에 모두 지워짐 단점: 저장은 안 됨. (폰카로^^;;) 전자보드라 배터리 교체(몇 년은 갈 듯) 왼쪽의 이 버튼을 누르면 탁하고 지워집니다. 탈착식 플라스틱 펜이 있습니다. 가볍게 떼고 붙여짐. (자석식은 아님. 끼우는 식. ^^) 실수로 눌러 지워..

일본 수출규제-주역 점쳐보기

안녕하세요. 뤼팽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주역점을 쳐보았습니다. 요즘 나라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시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점치는 김에 그 문제를 한 번 보았습니다. ^^; 버스에서 점을 쳐봤습니다. 스마트폰밖에 없어서 운세 멘토라는 주역점 어플을 사용했습니다. 3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주역 운세가 나오는 어플입니다. 물론 점을 치는 도구도 중요하지만 옛 송나라의 소강절 선생이 말하기를 점치는 사람의 깨끗한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깨끗하다는 건 아니.. 지만요 ^^; ) ((그리고 달리는 곳에서 점을 치면 그 점괘가 빨리 이루어진다는 것은 팁.)) 먼저 어플로 한 번 쳐보니 산택손 4효가 동했습니다. 주역점은 기본적으로 위의 3줄이 하나의 상징, (상괘) 아래의 3줄이 또 하나..

주역점-남북관계

심심해서 주역점을 쳐봤습니다. 개인적인 일에만 치다가 하도 잘맞아서 국운도 쳐봤... 습니다. (^.^;; ??) 이름하여 주역점-남북관계 요즘 남북 분위기가 좋아서 앞으로도 잘 될 거란 생각에 쳐봤는데요. ㅋ.ㅋ 49번 째 괘인 '택화혁' 괘의 4효가 동했네요. 혁이란 개혁, 변혁을 뜻하는 그 혁이라네요. 한자로는 가죽 혁입니다. 위의 괘- 태 (연못) 아래의 괘- 이 (불) 연못 속에 불이 있다고 해서 물과 불. 즉, 둘이 상극하는 사이죠. 따라서 변화가 생긴다네요. 그 변화는 개혁을 뜻하고 순수한 동기와 올바른 절차가 필요하답니다. 개혁에 사람들의 지지가 따른다는 해석이 나오네요. 지금 다른 나라들도 지지해주는 모습과 같다고 하겠죠? 책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물과 불이라 좀 혼란스럽지만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