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법 3

독서법-삼류대학이 노벨상 휩쓴 독서 방법

미국의 시카고 대학이 처음에는 삼류 대학이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록펠러가 후원해서 지었으나 초창기에는 그저 삼류 대학에 불과했습니다. 그런 대학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을 배출한 대학으로 바뀌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쓰인 방법이 바로 시카고 플랜이라 불리는 독서법이었습니다. https://bucpa.tistory.com/55 시카고 플랜 - 시카고 대학의 고전 100권 읽기 운동 시카고 플랜에 대해서... 미국의 시카고 대학은 1890년에 석유 재벌 존 D.록펠러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연구 중심 사립 대학이다. 현재에는 출신 대학 수상자 수로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많은 89명이 bucpa.tistory.com (자세한 고전 정보는 여기에) 고전 100권을 읽기로 대학이 완전히 탈바꿈되었죠. 이 방법은 바..

독서라는 재료

옛 중국에서 주희는 혼자 숲에 앉아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세상의 이치를 탐구하였지만 얻는 것이 크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던 그는 결국, 하루 종일 홀로 생각하는 것보다 책에서 얻는 것이 크다고 느낀 후 후일의 주자학을 세운 주자가 됩니다. 생각도 중요하지만 먼저 그 생각을 다룰 재료가 필요한 법입니다. 의자를 만들어도 처음에는 나무가 있어야 하고 누군가 나무를 깎고 다듬어 준 그 재료는 책과 같습니다. 책-이라는 재료에서도 다시 다듬고 매만져 자신에게 맞는 의자를 만드는 과정. 저는 그것이 올바른 독서법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책이 많듯이 도구를 만들 재료도 무한합니다. 같은 나무로도 수 많은 가구를 만들어내듯 자신만의 이론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형태는 의자같은 하나의 ..

18 <<7번 읽기 공부법>> -야마구치 마유-

-야마구치 마유- [위즈덤하우스] *책을 펼치며 ‘7번 읽으라니 대체 시간이 얼마나 많이 들까?’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7번이면 일주일은 걸리겠네? 물론 그건 아니었다. 7번 읽기 실천편과, 직장인을 위한 7번 읽기 공부법 등 비슷한 제목의 같은 저자 책이 세권이나 나와 있다. (시리즈인가? 잘 팔리니 자꾸 내는?) 사실 공부법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한 번쯤은 읽어보았겠지만 굳이 또 소개하는 이유는 나를 위해서이다. 내가 다시 정리하고 넘어가고 싶어서다. 아무리 읽어봐도 다른 책을 읽을 때면 어느새 처음부터 정독하는 내 모습... -_-;; 이 책은 정독이 아니라 속독과 비슷한 개념을 소개한다. 사실 책 안에서 페이지 80~82 부분인 한 장 반이 핵심인데 확실히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