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이 자라면서 좀 지저분해 보여 아주 초기에는 그냥 손으로 뽑았습니다. (물론 고통이... ^^;) 그래서 기계식 코털 제거기를 (건전지로 돌아가는 방식) 예전에 샀었는데요. 물로 씻어내면서 오래동안 사용하여서 그런지 쇠부분에 녹이 스는 것 같았습니다. 코로 넣는 것이니 녹냄새가 아주 잘 맡아집니다. ㅎㅎ 건전지를 갈지 않아도 되고 녹이 슬지도 않고 고장날 염려도 없는 그런 주요 3가지 이점을 보고 수동 코털 제거기를 샀습니다. 뭐, 가격도 비슷하네요. 길이는 엄지손가락만 합니다. 플라스틱 통에 들어서 보관하기도 괜찮네요. 세척솔과 코털제거기가 들어있네요. 세척은 가끔가다 한 번 해주면 되는 것 같네요. 그냥 나사를 풀면 되는 방식이니까 어렵진 않은 것 같습니다. 코털 깎은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