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긴급한 도서관 산책.

괴도뤼팽 2017. 9. 9. 21:25
반응형

빨리 일을 끝내고 


지쳐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오후 5시가 다 되어가네요..


도서관 시간을 검색해보니


김해 안의 도서관은 주말이면


6시에 문을 닫는다네요.   


(너무 빨리 닫는 거 아닌가..)


그냥 심심하면 책 구경도 하고 사람 구경(?)도 할 겸


도서관 이곳저곳에 다니곤 합니다.





도서관에 총알처럼 달려서


도착하고 나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네요...


그래서 눈에 띄는 책을 빠르게 빌렸습니다.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요. ㅎㅎ


역시 자기 계발서..와 역학 관련서 한 권.


그리고 다시 나와서 책을 차에 넣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가방도 무거워서 차에 넣어뒀었는데...


산책을 끝내고 돌아오니 차 키가???


가방에 있었구나.


주머니가 허전하다는 느낌에 설마 차가 잠기지는 않았겠지?


하며 열어보는데...


잠김.


-_-;;




도서관에 긴급하게 나오더니..


서비스도 긴급으로 받네요. ㅎㅎ


1년에 6번까지는 무료라서.. 괜찮습니다.


차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순간이 많아 항상 주의했는데.


결국 오늘... 잠겼네요.





겨우 차 문을 열었네요.


서비스 아저씨께서


제 차가 차 문이 안 열리기로 특히 유명한 차라고 겁을...


(문을 아예 강제로 열어야 할 수도 있다고) 


10분 걸렸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다시 시동을 켜니까 


60000 이라는 숫자가 있어서 차에 뭔가 


이상이 있는가 하고 살펴봤더니..


총 주행이 딱 6만이었네요.


급 안심.


다시 집으로 돌아와 한숨 돌렸네요. ㅎㅎ


평소에 보험 회사 번호를 미리 폰에 저장해두어서


빠르게 연락할 방도를 만들어 놓아서 큰 당황은 


안 했네요.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