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는 중고서점이 없어서
그동안 서면이나 덕천의 중고서점을 이용해왔습니다.
ㅠ.ㅠ
그런데!
김해 알라딘 중고서점 탄생!!!
원래는 그냥 다녀왔습니다...
하고 글을 끝내려고 했는데요.
^^;
'블로그' 당했다는 말이 나올까봐..
자세한 정보를 써보겠습니다.
8시 반에 찾아가보니 영업시간이 끝나가더군요.
알라딘 영업시간이 9시까지라니..
ㅠ.ㅠ
20분간 구경하다가
8시 50분이 되니까 9시에 마친다는 직원분의 말에
허겁지겁 책을 골라서 계산했습니다...
김해점의 안내도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요.
생각보다 아담해서 그냥 다 둘러보시면 됩니다. ㅎㅎ
최근에 생겨서 그런지
책도 못보던 책들이 많네요.
^^
전자책 기계도 팔고 있네요.
책을 살 수도 있지만 물론 팔 수도 있죠.
파는 방법은 회원가입하고
팔기 전에 알라딘 중고서점 사이트에서
내 책이 팔 수 있는 책인지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미리 책 가격도 파악하고 갈 수도 있죠.
괜히 못 파는 책이거나 너무 헐 값에 팔기 싫은 분들은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꿀팁?
ㅎㅎ
사실 제가 찍은 사진은 한 장인데요.
허겁지겁 책 사고 나오다가
블로그 사진이 떠올라서...
뒤돌아 한 장.
누가 볼까봐 ^^; 서둘러..
수전증이...
-_-
-이 광활한 우주에서 이미 사라진 책을 읽는다는 것-
문구가 멋있죠?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요.
전 오늘 두 권을 5천 원에 샀습니다.
빠른 스캔과 가성비!!!
아 참, 미리 책이 무엇이 있는지도
사이트로 확인할 수 있어요.
방금 들어온 책도 볼 수도 있고
분야별로 어떤 책이 있는지도 나와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사이트가 잘 보이더군요.
저는 경전철 타고 가면서 미리 책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서
얼마 없는 시간이지만 잘 구입했어요.
^^
김해 경전철 부원역 2층에 있습니다.
아이스퀘어 몰 2층으로 들어가시면
저처럼 헤매지 마시고.. ㅠ.ㅠ
복도 중간 쯤에서 오른쪽으로 고개 돌리시면
아주 작은 간판이 보입니다. ㅎ
한번 쯤은 이용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