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주식시장에서는 기업으로부터 주주들에게 이익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서

 

현금배당 또는 주식배당이라는 제도가 존재한다.

 

여기서 말하는 ‘현금배당’이란 회사가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의미하며,

 

‘주식배당’이란 주주가 보유한 주식수에 비례하여 무상으로 신주를 발행함으로써 새로운 주식을 교부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배당제도는 주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사항이지만

 

상법상 예외규정으로는 정관으로도 이를 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배당주에 열광할까? 그리고 배당주의 매력은 무엇일까?

 

우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보통 연말 결산 후 1개월 이내에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이때 주가 상승효과(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종목이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얘기다.

 

따라서 장기투자 성향이거나 시세차익보다는 꾸준한 배당수익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다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첫째, 반드시 실적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 일시적인 이벤트나 테마주로 분류된 종목은 피해야 한다.

 

셋째, 시가배당률이 높다고 무작정 매수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넷째, 단기 차익 실현 목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

 

다섯째,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량기업인지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최소 3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실시했는지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