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혹시 대학 서열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SKY라는 단어가 널리 퍼지면서 명문대라고 불리는 학교들이 존재했고
학생들은 이를 목표로 공부하며 입시 전쟁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서울대 연고대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국숭세단 광명상가 한서삼 ... 등등
수많은 줄임말 표현법이 생겨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학벌주의 인식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보다 현재 대입 제도가 좀 더 수월해진 면이 있기도 하겠지만
여전히 학벌이 중요하다는 인식 또한 자리 잡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국내 모든 대학교별 인지도 및 평가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왜 사람들은 특정 몇몇 상위권 대학만을 선호할까요?
마지막으로 해외대학과의 경쟁력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먼저 각 대학별 순위를 알아보기 앞서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서울대학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대로 손꼽힌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데다가 교수진 수준 역시 세계 정상급이기 때문이다.
다만 의대나 법대가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다양한 전공 선택이 가능하므로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다.
최근에는 대학별 순위도 중요하지만 특징적인 학과가 두드러지기도 하다.
다음으로 고려대학교는 민족 사학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한때 연세대한테 밀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대등한 위치에 올라섰다고 볼 수 있다.
연세대학교는 자유분방한 분위기 덕분에 인기가 높다.
캠퍼스 내에 호수가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스포츠 관련 학과가 강세를 보인다.
서강대학교는 가톨릭 재단 소속답게 종교색이 강한 편이다. 문과 계열보다는 이과 계열이 강하며 로스쿨 진학률이 높은 편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삼성그룹 지원을 받는 만큼 이공계 쪽이 강하다.
한양대학교는 공대 중심이지만 인문계열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중앙대학교는 두산 그룹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한의예과가 유명하며 호텔경영학과 관광학과도 알아준다.
외국어대학교는 어문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건국대학교는 부동산학과 수의예과가 유명하며 세종대학교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외식경영전공이 유명하다.
동국대학교는 경찰행정학과가 유명하며 홍익대학교는 미대 디자인쪽이 강세를 보인다.
국민대학교는 자동차공학과 건축디자인학과가 유명하며
숭실대학교는 IT융합특성화 대학으로서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 학부 정보통신전자공학부가 유명하다.
단국대학교는 죽전캠퍼스 이전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천안캠퍼스는 아직 건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