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의 독서실/취미, 노래

33<<보컬의 달인이 되기 위한 100가지 팁>> -후쿠시마 에이-

괴도뤼팽 2018. 2. 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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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블로그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블로그로 다시 시작하다가...


그 블로그에서 뭔가를 잘못 건드려서 


최적화 반대인 최악화를 완성했죠. 


ㅠ.ㅠ


그래서 이 블로그는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글만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


그리고 그동안 저는 노래를 열심히 연습해서 제가 목표하는 실력(?)을


어느 정도 완성했습니다. 하하


^^; (1주일 간)


<<보컬의 달인이 되기 위한 100가지 팁>>이라는 이 책도 저의 실력 향상에


조금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의 정보는 인터넷에 거의 없네요..


일본 사이트로 가서 번역해보면 조금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요.


아마도 일본의 보컬 트레이너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무책임)


책에도 저자 소개가 없어요...




제가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가격..이 아니라


알찬 내용에 가격이 적당했다는 말입니다. ㅎㅎ


인터넷으로 보니 책 값이 다르긴 하네요.


^^;;


요즘 웬만한 책은 만 원대 중반을 넘어서기도 하는데요..


가성비가 좋은 책 같습니다.


물론 그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책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노래를 많이 들어서 박치는 아니었지만


음이 저음에서 중음으로도 못 올리는 음치였는데요.


고등학생 때 우리반에서 노래를 가장 잘하는 친구를 스승으로 삼아


중음까지는 어느 정도 극복을 했었습니다.


중음만 불러도 염소 소리가 막 나오고는 했는데요...


ㅠ.ㅠ


그건 지금 생각해보니 성대 근육에 힘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네요.


그래도 부끄러워 하지 않고 염소 소리를 많이 내어가면서 극복했었죠..


(염소 소리 없애는 법은 혼자 숨어서 염소 소리를 마스터하는 것이 아닐까?-_-;) 


사오정 소리처럼 말이죠...


그 후로 노래 잘한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고음은 아무리 해도 못 넘어서겠더라고요.


무려 15년 넘는 시간 동안 못 넘어섰는데요.


고음은 아예 따로 고음만 연습을 해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노래 연습할 때도 저음 부분을 떼어 놓고 고음 부분만 집중하는 것이죠.


자세한 것은 책 소개 끝나고 하기로... ^^;;;

 

 


페이지는 150페이지가 되지 않지만 


팁 하나 하나마다 보기 쉽게 그림과 글이 있어서


가독성은 참 좋네요.


애초에 책으로 노래를 배운다는 것이 조금 말이 안 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


어느 정도 기본적인 팁들을 알아간다고 보면 되겠죠?




총 챕터는 1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챕터마다 10개 씩 내용이 구성되어 있네요.


10 x 10 = ?


^^ 네, 100입니다..하하


<목차>


CHAPTER 01 보컬로서 갖추어야 할 기초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 주는 팁 


CHAPTER 02 올바른 호흡과 발성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해 주는 팁 


CHAPTER 03 목과 성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팁 


CHAPTER 04 음감과 음악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팁 


CHAPTER 05 표현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팁 


CHAPTER 06 리듬감과 그루브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팁 


CHAPTER 07 무대매너를 향상시켜주는 팁 


CHAPTER 08 발상의 전환을 가져다주는 팁 


CHAPTER 09 연습 효과를 향상시켜주는 팁 


CHAPTER 10 자기만의 개성과 음악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주는 팁



이러한 목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에서 보듯이 한번에 고음을 올리거나 하는 팁은 없습니다.


저자도 그런 팁을 적는 책은 아니라고 걱정했죠..




 각 장마다 귀여운(?) 그림과 알찬 설명으로 팁을 잘 설명해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한번 볼만한 책이었습니다..


가격 대비하면 알찬 책?


...



솔직히 이런 책을 찾는 분이시라면 다음 이야기가 더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까 하던 이야기를 계속 하자면..



(투머치 토커?-_-)


저는 개인적으로 일주일 간 연습해서 실력이 확 늘었는데요.


책도 여러 권 보았지만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유튜브 노래 강의였습니다.


딱히 강사를 정해두지 않고 닥치는 대로 보고 


도움이 되는 영상은 한 줄로 노트에 메모해둔 다음에


시간 날 때마다 그 연습법을 연습하고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음과 중음은 잘 되는 편이어서


고음을 올리는 것에 집중했는데요.



사오정 소리 내기 ^^; ?


경운기 소리 연습 ^^;; ??


가성에서 진성으로 바꿔보는 연습법..


연구개성 강의들..



저에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네요.


이젠 저도 높은 노래도 조금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고음이 약간 되니까 기존의 저음과 중음도 더 안정적인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최근에는 동전 노래방 동호회(?)도 있어서 그곳에도 가입했습니다.


ㅎㅎㅎ



책으로도 노래 이론을 배울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책으로 기초 이론을 쌓고 


더불어 실전으로는 유튜브 강의나 보컬 강좌를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ㅎ



가장 감이 잘 온 강의는 연구개성에 대한 설명이 있던 '스캄'님의 강의였습니다.


거기서 느낌(?)이 왔습니다. 


스캄님이 쉽게 설명을 잘 하시더군요.


물론 다른 강사분들 강의도 보이는 대로 봤습니다.


후두를 내려라(?) 


목을 쥐어짜지 말고 힘을 빼라(?)


그런 말로 해도 도저히 감이 안 오던 부분들이 


딱 감이 온 강의였죠.



후배한테 저의 감을 설명해도 모르더군요..


목을 쓰지 않고 뒤통수로 소리를 유지하는 느낌?


-_-;



사람마다 각자 느낌은 상대적이니까요.



쉽게 요약하자면..


<유튜브로 노래 잘 부르는 법 연습>


1- 유튜브 보컬 강좌 둘러보기


2- 자신에게 맞는 연습법 메모하기


3- 시간 날 때마다 연습해보기


4- 감이 오는 영상 찾는 그 날까지 탐색


이 정도라고 할까요?


...근데 책 소개는 언제 끝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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