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리디북스라는 것이 생겼죠. 전자책 어플입니다. 물론 컴퓨터로도 볼 수 있죠. 전 하루에 통학 시간이 왕복 5시간..이었죠. ㅠ.ㅠ 하루에 깨어있는 시간의 최소 3분의 1을 버스나 지하철에서.. 거의 노마드 수준이었죠. 저는 중학생 때부터 매일 버스로 통학을 했던 터라 멀미란 것에 이미 적응 중이었고 아무리 흔들리는 버스라도 멀미에 시달리지 않고 책을 읽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s 1이 나왔을 무렵부터... 전자책을 하나, 둘 사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보니까 지금까지 모은 책이 무려 149권! 그러니까 제 용돈이 어디로 갔다는 사실? ^^;; 149는 아홉 수... 결국 저는 블로그에 도움이 되는 책을 한 권 즉흥적으로 사버리게 되는데요. HTML에 대한 책이죠. (이걸 봐도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