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산 남포동에 들렀다가 그냥 오기 아쉬워서 남포문고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이전해서 자갈치역 근처에 있더군요. 책 제목도 구경하고 신작도 둘러보고 비소설 위주로 살만한 책을 보다가 결국 구입한 책은 이란 책입니다. 책 표지 띠에 손자병법과 더불어 최고의 책이란 말에 솔깃해서 구입했습니다. 사실 요즘 워낙 읽고 싶은 책이 많아서 소장하고 싶은 책만 주로 삽니다. 소장하는 책은 두고두고 읽을 책이죠. 한 번쯤 읽고 모셔두면 뭔가 아깝잖아요.. ㅠ.ㅠ 이 책도 고전의 반열에 오른 책이라 판단하고 샀습니다. 책 제목은 지혜의 기술이지만 사실 기술보다는 명언에 가까운 책입니다. 명언이란 사실 누구나 곰곰하게 생각해보면 말할 수 있지만 이렇게 253가지나 뛰어난 말을 하기는 어려운 법입니다. 그래서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