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3

오늘 밤에는

-오늘 밤에는- 잊어가는 것들을 잊어본다. 어두운 밤 속에 홀로 앉아서 너의 눈빛을 잊는다.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너의 목소리를 덮는다. 눈을 감으며 눈을 떠도 네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도 잊는다. 그러나잊혀져 가는 것은 정작 나라는 것을 잊지 못한 채. 또 다른 세상으로 향하는 긴 잠을 뒤척인다. 오랜만에 유머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제가 아는 분이 시로 책을 냈더군요. ㅎㅎ 저도 힘을 얻어서 시를 하나 즉석에서 써봤는데요. 음.. 3분만에 쓴 것 치고는 괜찮은 것 같...죠? 저의 감성을 최대한 짜내어... ^^;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언젠가 저의 책을 내보고 싶군요.. 꼭 시집이 아니라도 말이죠. ㅎㅎ 예전에 시 공부하려고 산 책도 있는데..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는 밤이군요...

카테고리 없음 2017.12.05

떠오르는 추억

-떠오르는 추억- 조용한 방안의 피아노 선율 속에추억이 떠올라 잔잔히 가슴을 울려온다. 다른 누군가 만들어냈을 음의 진동. 그 음들이 처음부터 내 안에 존재했던 것처럼추억을 다시 되살려낸다. 잊었던 추억은 흔들리는 물에서 무언가 떠오르는 것처럼그렇게 서서히 차오른다. 추억이란 것의 무게가 가벼워서 그럴지도 모른다. 인생을 가볍게 생각해왔던 나라서추억도 그렇게 무게 지어졌던 것일까. (롤 공부를 좀 해서 게임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런 관계로 오늘의 포스팅은 자작시로..대체. ㅎㅎ) 초등학교 때도 일기 쓰기 싫어서 동시 써서 냈던 기억이.. -_-;;

카테고리 없음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