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의 독서실/자기계발

14 <<파이프라인 우화>> -버크 헤지스-

괴도뤼팽 2017. 11. 13. 21:53
반응형

<<파이프라인 우화>> -버크 헤지스- [라인]

 



 

 

서점에서 살만한 책이 안 보이던 날이었다. 이리저리 둘러봐도 그날 따라 끌리는 책이 없었다. 

그냥 집에 갈까 하다가 얇은 책이나 하나 사려고 집은 책이다. 




가격도 저렴해서 내용이 얼마 없겠지 했는데 양은 적지만 그 핵심은 충분한 책이었다. (그런데 어디서 읽은 내용이...)


기분 탓인가? -_-;

 

바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말하는 내용과 겹치는 것이었다. 그래도 부자 아빠 책을 재밌게 읽어서 다시 읽는다 생각하고 읽었다. 저자 버크 헤지스도 자신이 이 책에서 얻어온 이야기라고 말했다.

 

‘우화’는 동물이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런데 동물은 나오지 않았다. (이솝 우화처럼) 

삶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도 우화라고 말하기도 한다는 것을 검색해보고 나서야 알았다. 

 

 

 

책의 내용은 이러했다. 

 

두 친구가 나오는데 이웃 마을로 물을 떠다 주면 돈을 받는 이야기이다. (친구 두 명, A와 B라고 칭하겠다.)

한 친구 A는 양동이로 매일 물을 떠서 날랐다. 

그리고 다른 친구 B는 수도 파이프를 만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A가 돈을 매일 벌어서 성공한 듯 보였다. 

그러나 A는 결국 지쳐 쓰러지게 되고 끝내 수도 파이프를 완성한 B가 성공했다는 이야기다.


 

 

 

이것을 돈에 비교한 저자는 말했다. 

우리가 월급을 버는 것이 양동이로 물을 날라 버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했다. 



결국 우리는 돈을 버는 시스템, 

즉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월급처럼 직접 몸을 써서 돈을 버는 것은 어느 한계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그 한계는 바로 ‘시간’이다. 우리는 시간을 돈으로 바꾸며 사는 것인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단순한 양동이 물 나르기보다 당연히 파이프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완성된 다음 우리는 그저 수도관 밸브를 돌려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그 파이프라인은 무엇인가?

부자 아빠...책에서는 그것을 ‘로열티’라고도 불렀다. 그리고 파이프라인 책에서는 ‘인세’라고 부른다. 

물론 이 책만 읽고서는 그 파이프라인의 설계도를 구할 수는 없다. 다만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는 있다. 

 


그냥 내 생각(?)에는 그 파이프라인이란? 


부동산 월세, 주식 배당금, 인세와 로열티, 그리고 각종 수입이다. 

내 주머니로 들어오는 자산이 자동적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티스토리에서 나오는 애드센스 수입도 또한 하나의 파이프라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게임에서 시작이 너무 힘들다.. 생각하곤 하지만 


현실에서도 역시 시작이 가장 어렵습니다.


도 그렇죠.


눈덩이처럼 굴려야 한다는데


애초에 굴릴게 없는 사람은?


...


저는 개인적으로 굴릴 게 없다면 


머리를 굴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자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아도 가장 중요한 원칙 첫 번째는


바로 '생각'이죠.


이런 생각을 유연하게 해주는 여러가지 책들을 읽는 것이 저의 취미입니다.


사실 예전에 읽고 썼던 글이지만


복습하는 겸해서 리마스터한 글입니다.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