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의 일상 이야기/뤼팽 수필

몰입에 몰입하다

괴도뤼팽 2018. 3. 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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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에 몰입하다>



오늘은... 몰입에 몰입중입니다.


그러니까 이번 주는 몰입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재료공학 교수님이 쓴 책인 몰입 시리즈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가지에 빠지면 그 기간이 1주일 정도밖에 가지 않아서..


ㅠ.ㅠ



그 1주일간 최대한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물론 관심사는 돌고 돕니다..ㅎㅎ)



몰입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아주 쉽게..


몰입 = 생각


^^


쉽죠?


생각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공부를 할 때 몰입을 하려면 한 과목을 잡고


한 달 정도는 계속 그 과목만 집착해야 한다는 군요.



그래서 여러과목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아마도 방학을 이용하거나


나름의 수단을 만들어야 하겠네요.


 



제가 학생이었다면 수학에 몰입을 이용했을 것 같네요.


수학 문제를 잘라서 집중하고 


관심없는 수업 시간에 계속 수학 생각을 하거나


필통에 넣어두거나, 주머니에 넣어 계속 생각을 한다거나 말이죠..


^^;



자격증 딸 때 몰입을 한 번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몰입의 필수 조건



적당한 난이도 (자신의 한계치 정도) 



적당한 자신의 실력



즉, 난이도와 실력이 비슷해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게임에도 몰입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적절한 난이도에 있죠.


처음에는 뭐가 뭔지 잘 모르지만.. 점점 하나 하나 알아가고


재미가 붙는 것이죠.


(너무 어려운 게임은 그래서 흥미가 떨어집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저보고 교수를 하라고 했습니다.



너무 어려서 교수는 그냥 선생님 같은 것인 줄 알고


장래희망에 교수라고 써내곤 했죠..


^^;


(교수라고 장래희망 적은 아이는 아마도 저 하나...)



....삼천포...




몰입을 읽으면서 또 하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알고 싶은 답은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이지요.


모르면 해답지를 보던 저의 학습 방법이 어쩌면 가장 빨랐지만


몰입으로 본다면 가장 느린 방법이었던 것...




소크라테스는 산파법을 통한 질문의 질문으로 


결국 상대방이 답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였죠. 




여기에서 저는 하나를 생각했습니다.


시크릿 같은 책에서 중요시하는 


꿈과 목표를 쓰라는 이론.


그것은 결국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쓴 것을 보고 계속 생각하게 만들어 


그것이 이루어지게 한다는 사실...




쉽게 말해 수 많은 자기계발서가 말하는 꿈을 이루는 방법


= 꿈에의 몰입이었던 것입니다.




학습과 공부의 몰입 과정은


자신의 한계를 부수어나가는 순간들이 이어집니다.


새가 자신의 을 깨어나오는 그런 순간처럼 말이죠.




사람들에게도 그런 알같은 벽이 겹겹이 쌓여 있는 것이라고 상상하면


하나 하나 깨어 나갈수록


문제 해결력이 커지겠죠?




저도 좀 더 공부를 해보고 다음엔 책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소개한 것 같은데.. -_-;;)



유튜브의 몰입 강의 영상을 링크로 걸어두겠습니다. ㅎㅎ




관심있으시면 보시기 바랍니다.


황농문 교수님의 강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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