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의 일상 이야기/뤼팽 수필

사탐 잘하는 방법

괴도뤼팽 2018. 3. 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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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잘하는 방법>


개인적으로 사탐을 잘했는데요.


사회탐구 = 사탐..  (사탐 공부법?)


^^;


수포자였지만 사탐은 1등급 나왔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능에 맞춰 공부를 한다면 대부분의


교육과정은 이렇습니다.




기본 이론 -> 기본 문제집 -> 문제 풀이 집중




이러한 것이 정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재수 학원 등에서도 이런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곤 합니다.



옛날에 거꾸로 학습법이라는 책도 읽어봤는데


일단 문제는 기출문제가 최고입니다.




대학 다닐 때 제 교수님이 수능 내러 가시는데


자주 가시는 것으로 보아


기출은 내는 사람이 또 낸다.(?)


이러한 패턴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만약 제가 수능 만드는 사람이라면


무슨 문제를 수능에 낼까요?


저의 전공과 관심 분야를 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비슷한 문제가 나올 것이고


또 같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일단 전에 다른 사람이 무슨 문제를 냈는지를 훑어서 파악할 것이고


비슷하게 낼 것입니다.


상식이죠? ^^:


...



기본 이론이란 것을 말해보자면


예를 들어 한 단어, 한 단원의 세부 개념에 


이론(또는 개념) A, B, C, D 라 정리했다고 하면


일단 ABCD는 알아야겠죠?



그런데 문제를 풀다보면 E라는 것이 나오기도 합니다.


기본이론이 아닌데도 문제집에는 기본인 것 처럼 나오는 녀석이죠..


그러면 E를 기본 이론에 단권화 시키거나 (따로 적어두거나)


또 따로 체크해서 알아두어야겠죠?




저는 오답봉투를 만들어서 1등급에 성공했습니다.


오답이 나온 문제를 가위로 짤라 봉투같은 것(?)


뭐, 파일함이나 그런 것에 보관해두고 모르는 부분만 빨간색으로 체크해서


수능 전에 급히 읽었습니다.



그 결과 사탐 50문제 x 4 = 200문제.


딱 2,3 개 틀렸습니다.



기본 이론은 문제에서도 반복되니까 잘 외워지는데 가끔 모르는 문장이 나오면 


그 문장에 표시해두고 자주 읽었죠.




대학 때는 개인적으로 게임에 빠져서 공부는 좀 멀리 했습니다.


^^;;;


하지만 졸업하는데 한국사 능력 시험 1급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게임 한판, 공부 한번.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ㅎㅎ


하다가 도저히 못 딸것 같아서 저의 필살기.


오답노트를 만들었죠.


문제에서 모르는 것만 빨간 색으로 밑줄을 그었는데


따로 노트에 이 부분만 옮겨 적은뒤,


게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날 피시방에서 밤샘^^;;을 하고 


(물론 게임..)



한국사 1급을 땄습니다.


(자랑같죠?)






오늘부터 공인중개사를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2017년 교재... ㅠ.ㅠ


작년에 하려다가 안 해서..


(지금은 위닝2018을 다운받는 중...)


-_-;


일단 기출문제부터 공부한 뒤에 


모르는 것을 체크하고


기초 이론서를 훑어보려고 합니다.




사회탐구 공부가 자격증 공부하고 비슷한 것 같아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ㅎ




결론 = 중요도 + 시간 단축


1.기출 

2.오답노트

3.시간 낭비를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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