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얻는 기술>> -월러스 D.워틀즈- [스타북스]
20대는 돈 버는 공부를 하고, 30대는 부자가 되라.
이 책의 부제입니다.
부자가 되는 것 만큼 숭고하고 고귀한 목표는 없다.
그럼 부자는 무엇?
...
^^;
제가 생각하기엔
진정한 부자는 마음까지 부자인 사람. 즉, 여유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저자 소개
월러스 D. 워틀즈
1860년 미국에서 태어나 1911년에 사망한 월러스 D. 워틀즈는 남북 전쟁 시대에 살아서 인생의 대부분을
가난하게 살았기 때문에 부자가 되기 위한 연구로 평생을 바쳤다.
여러 종교의 신조와 철학(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쇼펜하우엘, 헤겔, 에머슨 등)을 배워서
독자적인 성공 철학을 구축했다.
이 책은 저자가 사망하기 1년 전에 쓴 책으로 저자의 마지막 책이자 대표작입니다.
1910년에 쓰인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는 사람들만 알고서 몰래 1세기 동안 읽어왔다고 합니다.
목차
01 누구나 부자가 될 권리가 있다
02 부자가 되는 “단 한 가지” 법칙
03 기회는 한정된 사람만의 것인가?
04 부를 손에 넣기 위한 기본 법칙
05 한없는 혜택의 세계
06 부는 어디에서 찾아오는가?
07 부를 부르는 “감사하는 마음”
08 “확실한 방법”에 따라서 사고하라
09 의지력의 올바른 사용법
10 의지력을 좀 더 활용하는 방법
11 “확실한 방법”에 따라서 행동하라
12 성공의 나날을 가져오는 행동
13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일을 찾아내라
14 사람을 끌어당기는 강한 힘
15 진보하는 인간이 되어라
16 주의할 점과 맺음말
17 마지막장 : 부자가 되는 법칙 및 해설
목차가 17개나 있어서 너무 긴 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목차 당 3~4개의 소목차가 한 장 분량이라 그리 두꺼운 책은 아닙니다.
쉽게 읽히는 책이라 금방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핵심이 계속 반복되는 책이라 진짜 내용은 더 작다고 볼 수도 있고요.
전에 소개한 <<It Works>> 책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현실과 좀 동떨어져 보이는 우주일원론으로 시작합니다.
^^;;
우주의 모든 것은 하나라는 이론..
힌두교적인 이론이죠..
그리고 종교적인 바탕은 기독교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종교는 없지만 딱히 거부감도 없어서
읽어보았습니다.
핵심 소개
<부 = 무한>
만물의 근원 = 사고력
시크릿류의 책에서 보이는 핵심이죠..
결국 또 나왔네요.
생각이 부가 된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말입니다.
이 책에서도 소원의 이미지화를 중요시합니다.
그리고 행동도 강조하네요.
우선 부자가 되어라.
타인을 위해 살아가지 말고 우선 무엇보다 자신을 위해 살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자신을 부자로 만들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부를 나눠줄 수 있으니까요.
받은 대가보다 더 나은 가치를 상대에게 주라.
돈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지폐나 동전을 떠올리고는 합니다.
그런데 지폐는 사실 그냥 종이일 뿐이죠.
가치 있는 것을 바꾸는 교환 수단일 뿐.
그것을 잊고 살기에 돈에 대해 깊이 생각을 안 하고 살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고 물품을 매우 잘 팝니다. ㅎㅎ
^^;;
제가 가진 물건의 시장가보다 싸게 주거든요.
그리고 상대방에게 소개할 때는 이 물건의 가치에 대해 특히 어필합니다.
결국 돈을 버는 것은 가격이 아니라 그 가치가 아닐까 합니다.
(여기가 삼천포?)
경쟁이 아니라 창조력을 활용하라.
경쟁은 결국 마이너스를 부릅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부는 무한..이기 때문에 창조력을 활용..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고만 하지
부자가 된 이후에 무엇을 할지 생각을 하지 않는 이가 많죠.
저는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
책..을 읽겠죠?
...
부자란
결국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겠죠?
자신이 부자가 되면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죠..
놀고 싶은 사람은
부자가 되면 놀고..
여행을 다니고 싶은 사람은
부자가 되면 여행을 다니고..
결국 부자가 되면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외도 있죠..)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디오게네스를 방문하러 왔을 때, 디오게네스는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바야흐로 세계를 정복한 사람과 자신의 마음을 정복한 사람 사이의 대화가 이루어질 참이다.
"폐하께서는 지금 무엇을 가장 바라고 계십니까?"
"그리스를 정복하길 바라네."
그리스를 정복하고 난 다음에는 또 무엇을 가장 바라시겠습니까?"
"아마도 소아시아 지역을 정복하길 바라겠지."
"그 다음은 또 무엇을 가장 바라시겠습니까?"
"아마도 온 세상을 모두 정복하길 바라겠지".
"그러면 그 다음은 또 무엇을?"
"그렇게 하고 나면 아마도 좀 쉬면서 즐겨야 하겠지."
"이상하군요. 왜 지금 당장 좀 쉬면서 즐기시지 않습니까?"
대왕은 쓴웃음을 지으며 디오게네스에게 물었다.
"내가 지금 당신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당신도 알겠지만 나는 당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줄 수 있는데 말이야."
"아! 그러시다면 제발 몸을 좀 비키셔서 폐하의 그림자를 치워주시겠습니까? 해와 저 사이를 가리고 있는 폐하의 그림자 말입니다."
이 말을 들은 대왕은 크게 웃으며 말했다.
"내가 알렉산드로스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디오게네스가 되고 싶구나."
...
부자가 되기 전에도 자유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된 후에 얻는 자유가 더 값진 자유가 아닐까 생각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ㅎㅎ
(오늘 따라 마무리가 안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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