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대학 후배들은 롤을 좋아합니다. 후배들과는 학교 야구부를 창단해서 야구 중입니다. 야구가 끝나면 모두 피시방으로 가서 롤을... 롤 팀인지 야구 팀인지 모르겠... ... 어쨌든 롤을 하고 싶은데 전 롤을 못합니다. ㅠ.ㅠ 롤에 관심은 있는데 롤을 아예 할 줄 모르죠.. 어느 날 후배의 자취방에서 Hide On Bush???라는 캐릭터를 보고 있는 후배를 보았죠. (풀숲에 숨다?) 훗날 그 아이디가 페이커의 부캐라는 것을 알게되고 저도 롤은 안 하지만 페이커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최근에는 페이커의 눈물로 더 유명하지만.. (페이커가 무릎을 꿇은 이유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다.) 어느 뉴스 기사에서 페이커가 롤을 잘하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게 되었죠.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인 카오스 (롤과 좀 비슷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