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의 독서실/자기계발

사소한 시간의 재발견 -고바야시 다다아키-

괴도뤼팽 2017. 11. 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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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시간의 재발견 -고바야시 다다아키- [경향BP]

 

 

 사소한 시간도 소중하다. (나의 시간은 개인적으로 다 사소하지만.)

 

-_-;;

 

 놀다 보면 일하는 것이 소중하고 또 일하다 보면 놀 때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느낀다아무리 사소한 시간이라도 가끔은 내 인생이 일에 쓰다 낭비되는 것은 아닐까 문득 겁나기도 한다누구나 그러하듯이 말이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시간 관리라 불리는 그러한 책들을 또 많이 읽었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 하고찾고 또 찾았다그래서 찾았느냐?

 

 아, 아직 찾는 중이다. (일을 잘하는 것이 일을 안 하는 법인 것 같은 허무함도 느끼는 요즘이다.)

 사실 시간은 알아서 흘러가는 것이라 관리할 수 없다고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만어차피 흘러가는 시간이라면 알차게 보내고 싶고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시간 관리 책을 다시 읽어보고 소개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3배로 일을 빨리 끝낼 수 있다고 부제를 붙여놓았다

 

도대체 어떻게?

 

 그 방법은 바로  ‘선택·집중·개선이라고 한다.

 

 서점에서 자기 계발서를 쇼핑(?)하고 있으면 항상 눈에 띄는 책들은 거의 일본 작가들이 쓴 책일 때가 많았다미국과 일본 이 두 나라가 자기 계발서 공간을 거의 다 차지하고 그 옆에선 기타 나라들의 책장 각축전이 벌어지고는 한다아마 일본에서 수요가 많으니 그만큼 책을 많이 펴내고 그런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일까많이 나오면 당연히 좋은 책도 많이 생기는 법이다물론 좋은 책인지는 읽어 봐야 알겠지만.

 

 

 이 책은 크게 다섯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세부적인 목차는 무려 39개이다.)

 

 

               1-쓸데없는 것은 줄인다.

2-업무의 압축

3-멀티 태스크

                         4-시스템을 만들어 업무를 개선

          5-커뮤니케이션 활용

 

 

 이런 순서의 목차였다사실 이 목차만 주의 깊게 읽어도 이 책은 50% 읽었다고 해도 좋다.

 생각해보자쓸데없는 것을 안 하는 것이 최고다공부할 때도 공부만 한 적이 얼마나 되었는가? (내 이야기이다...) 그리고 일을 압축해서 줄이고 여러 가지를 동시에 착착 해결하고 자동 시스템으로 쭉쭉 일처리를 해버리면 된다는... 이상 나의 상상이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은 대목은 많았다다른 수많은 책에서 강조하는 것들을 제외하고 골라보았다진한 글씨는 저자의 생각얇은 글씨는 나의 생각이다. (나의 생각이 얇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

 

 


 

 

 

<낭비되는 시간을 모조리 기록>

하지 않아도 되는 일 파악.

 

 

 눈에 보이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목표가 된다일단 기록하면 그 종이나 데이터를 버리지 않는 한 오래도록 남아있다이렇게 낭비되는 시간을 모두 적어본다면 쉽게 눈으로 볼 수 있다피드백이 쉽다또 낭비되는 시간의 다른 말은 쓸데없는 일을 한 시간이라고 볼 수도 있다지나고 보니 열심히 했던 일이 필요 없는 일이었다면그 일만 안했어도 시간을 아낄 수 있었을지 모른다. (블로그가 내 삶의 낭비가 되지 않기를 다시 빌어본다.) 

^^;

 

-쓸데 없는 것만 버려도 시간이 남는다-

 

 

 

 

 

<멀티태스크>

비슷한 일은 모아서 처리읽다쓰다대화만남생각 등으로 업무 분류.

 

 

<여유시간의 목적 정하기>

동기 부여 용이.

 

 

 일을 빨리 끝내고 남는 시간에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한다고 정한다면 동기부여가 잘 된다.

 

 개인적으로 공부 30분 휴식은 게임 한판이라는 채찍과 당근법을 개발해 사용했는데 공부할 때는 게임 생각이 나고 게임할 때는 공부해야 된다는 압박감이 몰려왔다공부도 지고 게임도 지는 이중 패배법이었다그냥 정상적으로 쉬어야겠다... 

ㅜ.ㅜ

 

 

<메모의 디지털화>

에버노트등 추천

 

 

 나도 에버노트를 쓴다컴퓨터와 스마트폰 동시에 동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에버노트는 일단 무료다그리고 기능을 늘리면 유료가 되는데... 사실 아직은 완전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프로들의 에버노트>>란 책도 사서 활용하려고 폼만 잡고 있다. 다음에 소개하기로..ㅎ

 

 개인적으로 아날로그 도구를 쓰는데 그것은 키친 타이머이다태엽식이라 한번 돌리면 건전지가 필요 없다그러나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째깍거리는 소리가 엄청 크다는 것이다그래서 주방용 타이머는 주방에서만 쓰는 구나 하는 것을 배웠다

 

그냥 조용한 타이머를 사서 쓰자타이머는 마감 효과를 선사하므로 일의 효율을 늘려준다.  

 

마감 효과에 매우 유용했다. 요리할 때는 더 유용하다. ㅎㅎ

 

 


 

오늘은 시간 관리에 대해 공부하다가 시간을 날린 기분이... 

아마 기분 탓이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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