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뤼팽 블로그

문자를 쓸 때 느려서 답답하다면? 엄지 손가락이 아프다면? 누구보다 빠른 문자 속도를 자랑하고 싶다면? 이 어플이 최고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시지만 제 주위에서 직접 이 어플을 쓰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제가 문자를 보낼 때 친구들이 제 손가락 무빙을 보고 궁금해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죠... ^^;; 잠시 설명충으로 빙의해야 한다는 단점 빼고는 최고입니다. 아,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은 삼성 스마트폰에서 주로 작동한다는 것이죠.. (전에 엘지폰에서도 썼는데. 아이폰은 아마 안되겠죠?) ... 친구가 잠시 폰 좀 쓰자고 가져가면 "야 이거 어떻게 쓰는거냐"고 다시 가져올 확률 95% 간단히 사용방법을 설명하자면 자음을 터치 후 그대로 방향을 움직여주면 위, 아래, 좌, 우 각기 다른 모음이 자음..

대결 게임에서 지거나 아니면 협동 게임에서 뒷통수를 맞을 때... 또는 때릴 때. (-_- 이런 표정으로) "니가 사람이냐?" 로 시작하는 선전포고를 흔히들 듣고는 하죠. ㅎㅎ 플스 게임의 대표작인 축구 게임 위닝도 그 반열에 빠지면 섭섭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프로 에볼루션 사커 PES로 타이틀은 바뀌었지만 누구나 위닝으로 부르곤 하죠. 친구들과 2:2 게임을 위해 패드를 2개나 더 사서 3개. 하나에 7만원 ㅠ.ㅠ 플스를 중고로 팔았지만 다음에 최신형으로 다시 살 계획입니다. (위닝 최신작은 최대 4인까지입니다.) 제가 레알로 친구의 꼬마팀에게 참교육을 시전하였습니다. 친구는 위닝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그런 유저입니다. 후후. ... 그 후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복수의 칼을 갈며 실력을 업그레이..

종이를 찍으려다 스테이플러에 철심이 다 떨어졌을 때. 철심 충전하기가 귀찮을 때. 철심으로 파괴되는 환경이 걱정될 때... (응?) 그런 순간을 피하는 방법! 이 제품을 쓰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신기한 문구들을 눈여겨 보고 문구점에 가끔 들러서 막 주워담고(?) 하는데요. 이 물체는 미래 전쟁의 총같이 생겨서 저절로 눈길이 갔습니다. 크기는 주먹이랑 비슷합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레고 피규어로...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찍으면 되죠. 종이 두장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틈 사이로 넣고 손잡이를 쥡니다. 의외로 손잡이가 힘이 필요하네요. 하지만 이것을 대비해 평소에 악력을 키워왔죠 ^^;;; 한번에 10장 정도까지가 한계라고 일본어로 주의라고 써있네요. 안 써있어도 10장 넘게는 안 끼워집니다. ㅎㅎ ..

지금은 잠시 중단했지만 한 때 스톱모션에 집중했던 시기가 있었죠. 개인적으로 하나에 몰입하면 깊게 파고드는 성격입니다. 다만 그 기간이 일주일 정도라... ^^;; 레고로 스톱모션 찍으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스톱모션 전용 카메라를 파는 곳을 알게되었죠. 해외업체라 해외 직구를.. 지름신은 국내에만 있지 않기에... 박스가 왔습니다. 제품 이름은 보시는 그대로입니다. 7~8만원 대. 박스를 펼치면 자체 배경이 되네요. 오오... 설명서 책자도 있습니다. 근데 영어... ㅠ.ㅠ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그, 그럴듯해... 시디를 컴퓨터에 깔면 됩니다. 카매라를 결합합니다. 결합한 카메라를 컴퓨터와 다시 연결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찍을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화질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네요. 솔직히 돈에 비..

스톱모션이란? 우선 여러장의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길게 쭉 이어 보면... 마치 움직이는 영상처럼 보이는 것을 말하죠.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 법이죠. 그냥 찍는 법을 설명드리기 위해서 아주 짧게 찍어봤습니다. 스톱모션은 처음이 좀 복잡하지만 가장 쉽게 찍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기본 모델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슈퍼맨을 골랐습니다. 무료 어플입니다. 처음에 찍어보기 가장 쉬운 어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기능은 또 구매할 수도 있죠. 어플 처음 켜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새 영화를 누르고 들어가 찍으면 됩니다. 저는 수전증이 있어서... ㅠ.ㅠ 다이소에서 구입한 휴대폰 거치대입니다. 찍는 카메라 앵글이 바뀌지 않게 고정시키는 역할을 해줍니다. 3~5천 원대 입니다. 사실 그냥 한 번 찍어보려..

제가 가지고 있는 피규어들 중 가장 먼저 산 레고 피규어. 바로 '슈퍼맨'입니다. 그의 뒷모습입니다. 특징은 얼굴이 앞과 뒤 표정이 달라서 얼굴을 돌리면 무표정과 인상쓰는 표정 두가지로 변합니다. 살 때 같이 샀던 오토바이입니다. 슈퍼맨과 같은 색이라 그냥 사봤습니다. 근데 나중에 생각하니... 슈퍼맨은 날 수 있어서 오토바이가 필요없네요 ^^;;; 옆모습 제 손이 흔들린 것이 아니라 오토바이가... 흔들렸다고 말하고 싶네요.. 힘자랑? 요즘 레고 피규어도 히어로들이 많아서 좋아하는 히어로가 있다면 한 번 찾아보시길. ㅎㅎ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고 싶지만... ^^; 고수 블로거 분들이 말하길 포스팅에도 시간 간격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죠. 만약 제가 '봇'이라면 끊임없이 뻘글(?)을 쏟아내는 블로그는 좋게 봐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루 1개의 포스팅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당연히 하루 여러개를 순간적으로 올리는 것보다 낫습니다. (당연한 소리.. ㅠ.ㅠ) 왜냐하면... 인간이니까 지치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저품질 블로그(?) 그런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군요. 그런 것이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방문자가 어느 순간 갑자기 확 준다는 분들이 있는 사례로 보아 있다고 추정할 뿐입니다. 자신이 글을 하루에 몇 개 쓸 수 있느냐를 고려해서 예약발행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글을 등록할 때 예약을..

중국 레고..는 가성비가 좋습니다. 품질은 나름 좋고요. 정품만큼은 아니겠지만 정품 피규어 하나 살 가격으로 여러개를 살 수 있죠. 하나 살 가격으로 이 만큼이나? 삼국지 시리즈 피규어는 총 2 종류가 있습니다. 1 종류에 8개의 피규어가 들어 있죠. 인물 6개와 말 2필 입니다. 책상 위에 놓아보니... 후덜덜하네요. 그래서 사진도 덜덜? ㅎㅎ ... 가끔 너무 빡빡한 느낌이 드는 부품도 있죠... ㅠ.ㅠ 적토마의 다리가.. 급하게 조립하다가 그만! 하지만 판 위에 놓으니 안 부서진 것 같습니다. 느낌만... 그렇죠.. 유비(?)입니다. 쌍고검으로 보아 유비겠죠.. 올백 머리가 아니고 투구겠죠? 관우(?) 입니다... 대두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청룡언월도. 장비입니다. 장팔사모를 들고..

요즘 레고 피규어로 많은 캐릭터를 팔고 있죠. 근데.. 제 블로그 대표인 루팡(=뤼팽)은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죠. 검색창에 레고 부품이라고 치면 부품만 따로 파는 사이트도 여러군데 생겨났는데요. 그곳에서 필요한 부품을 주문했습니다. 레고 피규어 시리즈 중 '사업가' 피규어입니다. 그리고 주문한 부품들. 검은 손과 머리, 검은 망토, 그리고 모자입니다. 이곳에 주문했습니다. 사업가 피규어 미안.. 일단 기본 양복을 두고 모두 분리했습니다. 이것은? 검은 망토입니다. 직접 만들 수도 있었지만 재질이 틀리죠. 사업가의 가방에 금화가 들어있었네요. 깨알같은 디테일 ㅋㅋ 머리와 손을 붙였습니다 모자와 망토를 달았습니다. 오 이제 뭔가 루팡 같나요? ㅎㅎ 완성. 루팡 추리소설을 보면 2..

어릴 적 좋아하던 장난감. 바로 레고였죠. 그 당시에도 지금 가격대였으니 비싸서 쉽게 사기 어려웠죠. 그 안타까움에 어리지 않은 지금 레고가 문득 그리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레고를 인터넷으로 구경하다.. 중국 레고를 발견하였습니다. 삼국지 피규어!!! 개인적으로 제갈량을 좋아하는데요. 레고도 좋아하고 제갈량도 좋아하니 취향저격의 콜라보?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퀄리티가 좋네요. 근데 뭔가 아쉽죠... 뭐가 아쉬울까? 대체 뭐가?? ... 그렇습니다. 바로 망토가 없었네요. 슈퍼맨은 망토가 있는데 ㅠ.ㅠ 망토가 있으니 훨씬 피규어의 느낌이 살아나네요. 흰 망토가 필요한데... 사기도 그렇고..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바로 망토를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 슈퍼맨 망토를 벗겨서... 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