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의 독서실/자기계발

7 << 그릿 >> -엔젤라 더크워스-

괴도뤼팽 2017. 9.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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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블로그 할 기분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블로그를 들어왔다. (?)


일단 시작해야 '의욕'이란 녀석이


그제서야 작동을 시작한다...





다들 그릿, 그릿하는데


뭔가 처음 듣는데 나만 모르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서 베스트셀러가 된 초기에 구입한 책이다.


성장(Growth), 

회복력(Resilience),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 


위의 줄임말이다.


합쳐서 그릿. 


두 유 어그릿? ^^;;


물론 이 책의 저자가 만들어낸 말이다.


쉽게 말해 끈기의 업그레이드 버전.


끝까지 해내는 힘이자, 슬럼프 극복의 추진력이다.



저자인 엔젤라는 매일 아버지가 하는 말을 듣고 자랐다.


"넌 천재가 아니잖니?"


하지만 결국 천재들을 분석하고 자신도 그 천재들이 받는 상을 받았다.


(맥아더 펠로상.)


또 저자는 고액 연봉을 받으며 맥킨지에서 일했지만 자신의 꿈을 찾아


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직업을 과감히 바꿨다.


그리고 IQ와 학생들의 성취가 같지 않다는 점을 궁금하게 여겨서


이후 대학원으로 진학해서 심리학을 공부해 그릿의 개념을 창조해내었다.


(TED 강의도 있다고 한다.)



-그릿의 공식-


성공 = 재능 x 노력²



이 공식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한다.


재능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노력은 더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노력도 하나의 재능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또 하나, 저자가 중요시하는 것은


피드백이 포함된 연습을 하라는 것이다.


결국 같은 것만 연습하기보다는


수정해가면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내 생각이지만


끈기도 일종의 습관화가 필요하다.


습관은 작게 시작해야 하고


그것을 유지하다 보면 절로 의욕이 생겨나


점점 커지는 연습을 하게 된다.


지금 이 글을 길게 썼지만


글쓰기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마우스를 클릭하기조차


귀찮았던 나였다...


-en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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